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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잘 안돌 때 수리 방법 (단상 콘덴서 교체, 캐패시터 교체)

kkedory 2025. 6. 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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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를 사용하다보면 돌지는 않고 웅하는 소리만 나는 경우가 있다.

 

집에서 쓰는 220V 선풍기는 교류 단상 유도 모터를 장착하여 제품을 만든다.

 

단상 유도 모터에 인입되는 단상 교류는 교류의 상이 하나이기 때문에 모터만으로는 모터를 기동시킬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덴서라고 하는 캐패시터로 앞서는 위상, 진상위상을 만들어 기동권선에 투입하고 인입교류는 주권선에 투입하여 두 교류의 위상차로 모터를 회전시킨다. 큰 모터들은 기동후에 스위치를 끊는데 선풍기의 경우에는 스위치를 연결한 후 계속 유지하는 영구 기동권선형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면 캐패시터의 수명이 다 하여 고장나게된다. 

 

 

인터넷에서 같은 제품을 사서 납땜만하면 새 제품처럼 잘 돌게된다.

 

 

납땜을 하면 납땜을 한 부위가 노출되기 때문에 금속 부위에 접촉되어 합선, 쇼트가 일어날 수 있다. 캐패시터를 움직이지 않게 모터몸체에 피스로 잘 고정해야 한다. 제품을 살때 피스 구멍이 있는 제품으로 사야한다.

 

가격은 싼데 배송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10개 정도 사놓으면 좋다. 집에 선풍기 언제 고장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다.

 

 

 

 

납땜 부위를 테이프로 감으면 안된다. 화재의 위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선풍기 모터캡이 사람의 손이 닫지 않게 막아주기 때문에 납땜 부위를 과도하게 절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납땜부위에 절연 캡을 씌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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