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공기 펌프 (카템 테크윙)

자동차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엔진오일 교체하는 시점이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다.

 

늦은 시간 타이어 샵이나 자동차 수리점을 찾기도 어렵고 찾는다고 해도 매번 들러서 바람 채워 달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다. 

 

겨울이라 바람이 빨리 빠지는 것 같아 자동차 타이어 공기 주입 펌프를 하나 구입했다. 손바닥 두 개 정도 사이즈이다. 카템 테크윙 이라는 중국산 제품이다. (모비스 타이어 펌프는 9만원 정도 한다. 2020년 경 부터 타이어 펌프가 기본 옵션으로 붙어서 나온다고 한다.)

 

자동차 시동을 건 상태로 시거잭에 연결해서 가동하는 제품이고 PSI로 40을 맞추면 40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멈춘다. 램프도 하나 달려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기 용이하다. 28psi에서 40psi까지 올라가는데 3분정도 소요된다. 자동으로 멈추지 않는 제품은 만원이 싼데 자동으로 멈추는 이 제품을 추천한다.

 

소리가 약간 큰데 밤에 사용하기에 그렇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휴대용 배터리 타입은 여름철에 차안에서 보관하기 위험하고 차 2대의 타이어 공기압을 채우기에 배터리가 부족할 것 같아 유선을 구매했다. 물론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저자의 경우에는 이 제품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