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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걷는 로봇

kkedory 2025. 11.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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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서 도로를 걷게 되었다.

 

A2는 3일 동안 66마일(106.286㎞)을 이동하며 56시간을 걷는 동안 충전 없이 배터리만 15번 바꿨다. ‘핫스왑 배터리 교체’ 기술을 사용해 주 배터리가 작동하는 동안 로봇 팔이 90초 만에 예비 배터리를 교체했다. 이 같은 시스템 덕분에 전원을 끄지 않고도 계속 작동할 수 있었다.

 

A2는 100㎞ 이상을 걸은 뒤에도 로봇의 상태는 양호했으며 발바닥의 고무층만 부분적으로 마모됐다.

 

7km마다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봐서 배터리 용량이 작은 것 같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눈, 비, 바람, 온도, 직사광선, 번개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계속 보강해 나가면 야외 작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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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머노이드 로봇, 최장거리 걷기 신기록 세웠다

이채린 기자2025. 11. 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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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66마일 걸어 기네스 기록
A2가 거리를 걷는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장 긴 거리를 걸은 기네스 세계 기록이 나왔다.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의 3분의1을 생산하는 중국에서 나온 기록이라 현재 중국의 뛰어난 로봇 기술 수준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의 로봇업체 아지봇(AgiBot)이 개발한 A2가 지난 10일 밤 쑤저우의 명소에서 출발해 13일 아침 상하이 번드에 도착했다. 

 

A2는 키가 5.74피트(175cm)이고 무게가 55kg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텍스트, 오디오, 시각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AI 기반 주변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바늘에 실을 꿰는 것과 같은 미세 운동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A2는 3일 동안 66마일(106.286㎞)을 이동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두 발로 걸어서 이동한 최장 거리 기록이다. A2는 교통 규정을 준수하며 각종 도로 환경을 스스로 탐색했다.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보행로, 다리, 국도, 고속도로, 경사로 등 다양한 지형을 지났다. 신호등과 좁은 통로, 인도도 무리없이 이동했다. 

아지봇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은색과 검은색 외형의 A2가 자전거와 스쿠터를 피해 도심 도로를 천천히 걷는 모습과 상하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또 56시간을 걷는 동안 충전 없이 배터리만 15번 바꿨다. ‘핫스왑 배터리 교체’ 기술을 사용해 주 배터리가 작동하는 동안 로봇 팔이 90초 만에 예비 배터리를 교체했다. 이 같은 시스템 덕분에 전원을 끄지 않고도 계속 작동할 수 있었다. 

A2는 100㎞ 이상을 걸은 뒤에도 로봇의 상태는 양호했으며 발바닥의 고무층만 부분적으로 마모됐다.

지난 4월에는 베이징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내놓은 ‘톈궁 울트라’가 21㎞ 하프 마라톤을 2시간 40분 만에 완주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제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동 거리가 5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왕촹 즈위안로봇 수석 부사장은 “쑤저우에서 상하이까지 걷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힘든 일이지만 로봇이 이를 해냈다”고 말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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