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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차 1대의 배터리 용량을 60kWh로 가정
2. 충전량 30%에서 50%까지 1시간 동안 충전한다고 가정 하면 1대당 30kWh의 전력이 필요함
3. 한국의 자동차 대수 2천만대를 1주일에 한 번 충전한다고 하면
20,000,000 대 / 7일 -> 약 300만대 , 이들 차량을 하루 5시간 peak시간 대에 충전한다면 시간당 60만대를 충전해야함
4. 시간당 60만대 * 30kWh = 1800만 kWh가 필요함 -> 18GW 의 발전소가 필요함
안양 열병합 발전소가 1GW 용량인데 이런 발전소를 수도권에 18개 이상 지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더 빠른 충전, 효율고려, 충전 요일제가 없이 특정 요일에 몰린다면 용량은 이보다 더 늘어 나야 할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ESS의 구축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겠으나 충전 비용은 더 올라가게된다.
충전인프라가 먼저이냐 전기차가 먼저이냐 하는 논쟁 사이에 정책 결정은 늦어지고 지하철 9호선 김포 지하철 처럼 전기차 산 사람들이 몇년간 고통을 겪는 시나리오로 가면서 세상은 전기차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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